로우즈 집사의 사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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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의 사료이야기 4탄 (사료에서 탄수화물이 차지하는 비중)

작성자 로우즈 - 로우즈코리아(ip:117.111.15.227)

작성일 2019-11-19

조회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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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료에서 탄수화물이 차지하는 비중에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사람은 탄수화물을 주식으로 단백질과 지방 그리고 과일등 여러가지 음식을 섭취해서 살아가는 잡식성 동물(?) 입니다.


그렇다면 개와 고양이들은 어떨까요? 기본적으로 고양이는 완전한 육식동물로서 고기를 찢을수 있는 날카로운 송곳니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의 조상격인 늑대들도 마찬가지죠~


그래서 이런 반려동물들은 기본적으로 단백질을 주 에너지원으로 하고 약간의 지방과 약간의 탄수화물을 같이 섭취합니다. 간혹 강아지들이 잡식동물이라 주장하시는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강아지들의 구강구조를보면 잡식성보단 육식성에 더욱 특화되어 있습니다. 적응의 동물인 강아지들이 사람과 같이 살며 사람이 먹는 음식을 같이 먹고 그 환경을 겪으며 살다보니 이것저것 잘 먹고


소화를 시키게 변형되어 왔다고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강아지의 구강구조도 고양이와 같이 날카로운 송곳이가 있고 잡식성 동물인 사람이 보유한 어금니가 없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 이제 사료에서 탄수화물이 차지하는 비중에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초창기 사료의 원료는 값싼 동물 부산물과 곡물로 만들어 졌습니다. 사료는 반려동물들을 좀 더 편하게 반려하기위해 개발된 것으로 최소한의 영양성분으로 만들어져 이익을 극대화 하는 수준이였습니다. 이후 반려동물업계가 서서히 커지면서 사료도 업그레이드가 되고 있습니다.


부산물과 곡물로 만들던 사료는 곡물을 제외한 그레인프리 라는 명칭의 사료로~ 부산물을 제외하고 신선한 고기를 넣는 사료로~ 조금씩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밀(meal)프리에 동결건조 방식까지 계속해서 반려동물의 건강을 생각하는 사료 브랜드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앞서도 말씀드린대로 사료를 제조시 곡물을 넣게되면 원가는 싸지고 탄수화물의 수치가 올라갑니다. 단백질이 주 에너지원인 반려동물들은 신선한 고기로 만든 사료가 성장발육에 좋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료를 만들경우 원가가 많이 올라가죠? ^^ 그래서 곡물을 적절히 섞어 만들게 됩니다.


그런데 그레인프리 열풍이 불자 밀,콩,옥수수등 곡물을 넣는 사료는 선택받지 못하게됩니다. 이윤을 창출해야하는 사료회사들은 대체 원료를 찾게되고 감자나 타피오카등 곡물로 취급되지 않는 값싼 원료들로 대체하게 됩니다. (중요 : 그레인으로 취급되는 밀,콩,옥수수는 고개를 숙이는 작물로서 싹이나는 감자,타피오카,완두콩,렌틸콩,붉은콩등의 작물은 곡물로 취급되지 않습니다.)


특히나 감자는 저렴하게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올리는 작물로 그레인프리 제품에 거의 90%이상 들어가는 작물입니다. 이런 작물들이 5성분 안에 온다면 이 사료는 동물성 단백질과 감자나 타피오카에서 추출한 식물성 단백질로 적절히 조단백을 올린것이라 볼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조단백이 20%대라면 고기의 양은 아주 적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건 사료를 제조시 탄수화물은 필수로 들어갑니다. 원료를 배합하고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전분이 알갱이를 만드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는 약간의 전분이지 사료의 주원료가 될수 없습니다. 적어도 5성분안에 감자나 타피오카 같은 GI지수(혈당지수)가 높은 작물이 오면 사료의 탄수화물 수치가 높다고 볼수 있습니다.



탄수화물의 수치는 사료회사들마다 필수표기가 아니기 때문에 표기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조단백과 조지방을 보면 대략적인 탄수화물의 수치를 알수 있습니다. 조단백과 조지방이 낮다면 상대적으로 탄수화물의 수치가 높을수 밖에 없으니까요~




고기를 많이 쓰면 조단백이 올라갑니다.(물론 고기의 질도 중요하겠죠? 앞선 사료이야기 2탄을 참고해주세요 ^^) 거기에 기호성을 올리기위해 쓰이는 닭지방이나 각종 지방을 첨가하지 않으면 조지방이 내려갑니다. 그레인프리에 저렴하게 조단백을 올릴수있는 감자나 타피오카등의 작물이 들어가지 않으면 탄수화물 수치도 낮아지겠죠? ^^


흔히 말하는 가장 건강한 식단인 고단백 저지방 저탄수화물 사료 입니다. 이런 건강한 식단의 사료는 칼로리가 높지 않습니다. 급여를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몸무게가 늘어나는데 살이 찌는것이 아닌 근육이 찌는걸 느끼실수 있습니다.



이제는 인터넷으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수 있습니다. 사료의 원료명칭만 볼줄 알아도 사료 선택에서 충분히 좋은 사료를 선택하실수 있습니다. 값싸고 좋은제품은 안타깝지만 찾기 어렵습니다. ㅠ

하지만 값비싼 사료가 전부 좋은 사료는 아닙니다. 그래서 사료를 선택할수 있는 눈을 떠야 합니다.


제값을 주더라도 충분히 그 값을 할수 있는 사료를 선택해서 15년~20년을 우리 곁에서 기쁨과 행복을 주는 반려동물들의 노후 건강까지 챙기시기 바랍니다. 사료는 가장 기본이지만 가장 중요한 선택중에 하나 입니다. 아이들이 평생 먹어야 하는 사료를 부디 조금의 정보라도 얻으시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사료 라벨 보는법에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


날씨가 많이 춥네요;;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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