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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즈 집사의 사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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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의 사료이야기 5탄 (사용한 원료 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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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수입사료의 한글라벨 보는법, 그중에서도 사용한 원료를 보는법에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보통 사료추천을 많이 받으시는데 사료를 만들때 사용한 원료만 볼줄 알아도 직접 사료를 고를수있는 법을 알수 있습니다.


사료를 만들때 들어가는 원료는 한글라벨에 많이 사용한 순서대로 나열됩니다.


예를들어 1성분 닭고기 2성분 닭고기밀 3성분 감자 이렇게 나열된다면 1성분이 2성분보다 최소한 같거나 많이 들어간 원료 입니다. 이렇듯 들어간 순서대로 쭉 나열이 되는데 눈여겨 볼것은 1성분부터 5성분까지 입니다. 6성분 이하는 원료 함유량도 많이 않을뿐더러 대부분 원료를 보조하는 경우가 많아 처음 5가지의 성분을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사료가 5가지 성분이 원료의 약 95%이상을 차지합니다.)


기본적으로 질 좋은 고단백 사료들은 원료의 1성분부터 3,4성분 많게는 5성분을 모두 동물성 단백질로 채우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동물성 단백질을 넣다보면 원가도 올라가기 때문에 수많은 사료들은 1성분 또는 2성분까지만 동물성 단백질을 사용하고 3,4성분에는 감자나 타피오카 완두콩 등의 원료로 사료를 만듭니다.


밀(곡물)이나 옥수수 콩등을 넣어서 만든 사료들은 사료의 급이 더욱더 떨어지는 저가의 사료라 할수 있겠습니다. 시중에는 최소한 그레인프리라고 홍보하는 사료들도 많기 때문에 밀,콩,옥수수등 고개를 숙이는 곡물들이 들어간 제품을 굳이 구매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원료에 충실할 회사들의 레시피를 보면 감자나 타피오카 닭지방 등이 5성분 이후로 들어가있는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보통의 중저가 사료들은 1~2성분이 동물성 단백질 3~4성분이 감자나 타피오카 5~6성분이 닭지방이 들어갑니다.


동물성 단백질이 고기 원육이냐 렌더링된 밀이냐에 따라 원료값이 달라지며 생고기를 사용했더라도 2~3성분에 감자나 고구마 타피오카 등을 써서 단백질을 올렸다면 밀(meal)프리라 하더라도 그 제품의 동물성 단백질 함유량은 적을수 밖에 없습니다. 단백질이 낮을경우 지방과 탄수화물은 올라가기 때문에 영양성분면에선 고단백 사료보다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렌더링 된 밀(meal)보단 생고기가 좋지만 함유량에선 생고기가 월등히 떨어지고 감자나 타피오카 등 식물성 단백질로 채웠다면 글세요??? 정말 생고기 사료가 좋다고 할수 있을까요?


이렇듯 사료회사들은 저마다 마진을 창출하기위해 레시피를 개발합니다. 또한 모든 브랜드들이 저마다 본인의 사료가 좋다고 홍보하기 때문에 사료를 볼줄 아는눈이 필요합니다.


사료는 조단백이 높다고 좋은것이 아니며 낮다고 안좋은것도 아닙니다. 단백질을 이루는 원료가 무엇인지에 따라 천차만별 사료가격이 정해지며 라벨보는법을 익혀 향후 반려동물을 반려하며 가장 중요한 사료를 잘 선택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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